짧은 말씀 긴 여운~~~

하나님의 義 사람의 義

사하라84 2009. 3. 17. 11:57

하나님의 의는 무엇이며, 사람의 의는 무엇인가?

사람들은 물에 빠지거나 불속에 있거나, 위험한 곳으로부터 사람을 구하면 그를 의롭다, 또는 의인이라고 한다.

하나님을 모르거나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볼 때 그는 의인이 맞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의인의 동상을 세워 그의 정신을 본받고 기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의는 무엇인가?

인간은 본능적으로 선을 추구하려 한다.

그런 마음에 십일조, 주일성수, 새벽기도, 헌신, 봉사, 충성을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고, 구원을 받게 된다고 가르침을 받으면, 과거의 나의 모습처럼 몸이 부서져라 하고 달려드는 것이다.

그런 그의 마음속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좋은 자리에 앉을 것’이라는 믿음이 발생한다.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갈5: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아무리 땅에서 충성되게 주를 섬겼다 하더라도, 나의 행위로 말미암아 천국에 가려는 자는 그리스도와 관계 없고, 은혜에서 떨어진 곧 불법을 행한자 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의에 어떻게 이른다는 것인가?

익히 알다시피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무엇을 듣는가!

첫째, 우주의 창조자인 하나님에 대해 듣고 믿는다.

하나님은 이 땅에 일반 은총과 특별은총을 허락하셨다.

일반 은총이란, 믿는자나 불신자나, 이 땅에서 수고한 만큼 소득을 얻게 하고, 태양, 물, 공기를 주어 악한자나, 선한자에게 생명을 공급하는 것이다.

그러나 특별은총은 일반 세계에서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다.

성경을 통해 신이 인간에게 영혼의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신의 세계에 있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지옥을 향해 가는 인간들에게 회개를 선포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것이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 시키러 왔노라”(눅5:32) 도덕적 죄인이 아니라, 내가 지옥갈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둘째,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내 영혼은 이미 심판받고, 지옥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인간은 본래 영혼의 세계에 대하여 관심이 적고, 땅에 관심이 많다.

땅에서 성공하고 출세하면 최고인 것이다. 왜냐면, 마귀가 보이는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속였기 때문이다.

 

셋째, 내 영혼이 죽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지옥가지 않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인간은 천국 가는 방법을 모르기에 본인이 선행을 쌓아, 하나님의 나라에 갈려고 하는 것이 일반종교인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 인간의 한계인 것이다.

인간의 선행으로 지옥으로부터 구원받지 못함을 인식한다.

 

넷째,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내가 치루어야 할 죄 값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믿을 때, 하나님이 그의 의를 인정하고, 내 죽은 영혼을 성령을 통해 살리는 것이다.

곧 영원한 지옥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준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롬10:10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When we believe in our hearts, we are made right with God. We tell with our mouth how we were saved from the punishment of sin. NLV)

 

사람들은 말한다.

마음으로 예수 믿고 교회에 다니는 것이므로 의인이 된 것이고, 입으로 믿는다고 말하였으니, 구원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말했다고 하나님의 의에 이른 것인가! 마음으로 믿어 하나님의 의가 언제 만들어지고, 어떻게 죄의 형벌로부터 구원을 받았는지 입으로 말하라는 것이다.

우리 교회 토양에서 내가 어떻게 지옥을 형벌로부터 구원을 받았는지, 당당히 “나는 의인이다!!!”라고 외칠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내가 어느분에게 지옥의 형벌로부터 구원받아 “나는 의인이다”라고 말하니 롬3:10말씀을 인용하며,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며 많이 교만해 졌다고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구원과 성경의 구원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왜 그럴까?

미안하지만 그들은 처음부터 성경의 핵심인 구원을 놓쳐버리고, 당장 시급한 육체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예수를 붙잡았기 때문이다.

지금도 수 많은 사람을 만나보면, 하나님의 의에 이르지 못했으면서도 천국에 갈 신념에 찬 믿음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기뻐할 일이 아니라, 마귀만 경사날 일이 이 땅에 널리 퍼져 있는 것이다.

 

창15:6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아브람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섭리를 알았을 때, 의로 칭함을 받았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이 완벽했다는 것인가?

육신적으로 죄도 없이 깨끗하여 의롭다 함을 받았다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창세기 15장6절에서 의인이라 칭함을 받고, 16장에서 하갈을 취하는 우를 범한다.

무슨 말인가?

인간은 하나님의 의에 이르렀다 하여도 그는 육신의 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다.

구원받았다, 의인이 되었다, 거듭났다, 중생하였다 하여도 그의 육신은 여전히 죄를 짓는다는 것이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로 지옥으로부터 구원을 받았기에 그에 감사하여 기쁨으로 천국을 소망하며 살기에 죄가 줄어들 뿐이라는 것이다.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그의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사람을 의로 칭하시고 영생 구원을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