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충남 대천에 사시는 근식 외조부 칠순잔치가 있는 날...
모든 가족이 참석하는데 근식이만 빠지게 되어 아쉬어 하던 중...
어제 오후에 전화가 왔다.
"아버지 전데요. 내일 갑자기 외박 나가게 됐어요!"
"어떻게 그런일이..."
원래는 4월 4일부터 2박 3일 외박을 나온다고 했었는데,
선임들이 다음주에 나간다고 하여 1주일 당겨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니 어떻게 이런 행운이...
근식이만 참석하면 모든 가족이 다 모이는 것이다.
외조부의 칠순 잔치가 있었지만, 아직 이등병이라 부대에 말씀을 드릴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나오게 되다니 정말로 행운의 신은 나를 외면하지 않는가 보다.
오늘 외조부 칠순잔치에 참석한 근식 이등병 신나게 끼를 부리다 늦은 시간 집으로 왔다.
출처 : 자랑스런공군가족
글쓴이 : 671/제2여단본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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