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구분
▷ 구원 구분의 필요성
성경에 있는 救援이라는 낱말이 모두 靈魂救援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록 구원이라고 쓰여 있지만 때로는 정신적인 병 고침이나 육체적 병 고침, 그리고 육체 죽음의 위협으로부터 구출 받는 것을 구원이라고도 표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육신의 구원과 영혼의 구원을 분별하지 못하면 자칫 영혼구원 없는 육신의 구원만을 좇다가 사후에 지옥에 가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범하게 되므로 성경의 구원을 잘 구분하여 온전한 영혼구원과 육체구원을 받도록 해야합니다.
▷ 영혼의 구원(내세적,영원한 구원)
죄에서 구원(마 1:21)...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 구원=to save from the punishment of sin=죄의 형벌로부터 구원
영혼의 구원(벧전 1:9)...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지옥에서 구원(잠 23:14)...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
☞ 구원 = to save his soul from hell = 영을 지옥으로부터 구원
▷ 육신 구원의 목적
예수는 자신이 그리스도, 곧 구세주임을 증명하는 표적으로 육신의 구원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것은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라는 실체적인 증거가 나타나기 전의 그림자적인 표적에 불과합니다.만약 육신구원의 표적만으로 구세주임을 단정한다면, 의사도 구세주가 될 수 있고 기적을 행하는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논리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써 오직 예수만이 유일하게구세주라는 사실로 증명되었기 때문에, 그림자에 해당하는 예수의 육신구원의 목적은 결코 치유가 궁극적 목표가 아니라 그것을 통하여 그리스도임을 증명하는 비밀을 발견해야 합니다.
- 마 9:6...예수가 죄 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알게 하려고 중풍병자를 고치심.
- 요10:24∼5...예수의 병 고침은 자신이 그리스도임을 증거하기 위함임.
- 요20:30∼1...예수의 모든 표적은 자신이 그리스도임을 믿게 하여 영생을 주기 위함.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롬1:4)
▷ 육신 구원과 영혼 구원의 관계
예수를 통하여 육신 구원, 문제 해결, 마음의 위로 등 이 세상의 걱정을 해결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영혼구원까지 동시에 받은 것으로 증명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육신의 구원을 통하여 자신의 영을 치료받는 기회로 삼지 못한다면, 세상에서는 잠시 안식을 얻겠으나 사후에는 영벌의 지옥에서 끔찍한 고통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 눅17:12∼7...문둥병자 10명이 고침 받았으나 9명은 문제 해결을 받고 예수 곁을 떠남. (병 고침을 통하여 예수를 그리스도로 발견하지 못하고 떠나감)
- 요6:1∼5...예수의 표적으로 5천명이 모였을 때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주자 그들은 예수를 그리스도가 아닌 세상의 임금으로 삼으려함.
- 마12:15∼6...예수께서 병을 고치신 후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경고하심. (주님은 인간이 영혼구원에는 관심 없고 오직 세상 문제 해결만을 위하여 예수를 믿고자 하는 종교성을 미리 아심)
☞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 마9:13...죄인을 부르러 오심.
- 요9:39...세상을 심판하러 오심.
- 딤전1:15...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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