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예전부터 이런 말을 수없이 들어왔다.
몇 년전에 어느 부흥사는 말하기를 “목사님이 심방 가는 것은 하나님 대신으로 가는 것이니, 잘 받들어 섬겨야 그 집에 큰 축복이 임한다”는 것이다.
간증자들이 나와 “내가 주의 종을 이렇게 섬겼더니 하나님이 사업과 자식에게 큰 복을 주었다”라는 말을 들으면 듣는자는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과연 그럴까?
이렇게 말하는 간증자나 부흥사는 영적 소경인 것이다.
왜냐면, 율법시대에 살고 있는지, 복음시대에 살고 있는지, 구분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 구약을 인용하여 어리석은 자를 속이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말대로 하면 교인들은 엄청난 축복 가운데 있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나, 불신자나 이 나라 전체가 다 잘 살고 있는 것이다.
구약에 엘리야 선지자나, 엘리사 선지자를 잘 섬겨 복 받은 예가 있다.
그러나 복음시대에 와서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도와주었다가 복을 받기보다는 핍박을 받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을 보게 된다.
왜 성경이 앞과 뒤가 맞지 않는 것일까?
구약에 엘리야를 섬겨 복을 받았다면, 신약에서는 선지자의 역할을 감당한 예수를 믿어야 복을 받는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예수님이 주는 복은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영생천국의 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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