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9

예수 앞에 나오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중에 어떤이는 신이 필요없다는 사람과 신의 도움을 받으려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태초에 에덴 동산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함께 있었기에 부족함 없이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원수 마귀가 하와를 미혹하여 하나님이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께 죄를 짓게 되어 에덴 동산에서 쫒겨납니다. 우리 조상 아담이 마귀말에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저주가 임하고, 마귀의 종이 되어 욕심과 거짓이 인간의 마음속에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 아담이 범죄 함으로 많은 사람이 정죄(Death and Hell)에 이르렀는데 곧 육신의 죽음과 영혼이 지옥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죄의 댓가로 우리 인생이 저주를 받아 죽는날까지 질병의 고통과 육신의 수고와 슬픔뿐입니다. 육신의 먹고..

인생은 무엇인가?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90:10)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란 말이 있습니다.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뜻으로, 권세나 영화는 영원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언제나 젊고 예쁘고 건강할 것 같아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머리는 서리 내린 것처럼 하얗게 변해 갑니다.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왔지만 지난 시간이 수고와 슬픔뿐이었다는 사실입니다. 100세 가까이 되신 어르신이 자신의 삶을 돌아봅니다. 일생을 정직하게 살았다는 자부심은 있지만 네 명의 자녀와 아내를 먼저 저 세상으로 보내고 나니 회한이 밀려옵니다. 이제 자신이 이 세상 떠날날이 멀지 않음을 느끼며 지난날의 자랑..

주안에 있는 나에게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던 자이더니(엡2:12) 저의 어릴때는 무척 가난하여 삶의 목적이 가난에서 속히 벗어나는 것이었습니다. 가정이 어려워 상급학교 진학은 꿈도 못꾸고 부모님과 함께 열심히 일하다보면 언젠가는 가난에서 졸업할 것이란 생각으로 앞만보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20대 중반에는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나라로 돈을 벌러갔는데, 당시로서는 적지 않은 돈을 벌고 미래를 꿈꾸고 살고 있었습니다. 한참 꿈에 부풀러 있을 때에 운명의 장난인지 직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중증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밝은 미래가 펼쳐 지리라' 생각할 즈음 제 인생에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건강하게 뛰어다니던 몸이 겨우..

그날이 오기전에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전11:9) '내 맘대로 살아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에게 누를 끼치지 않고 내 하고 싶은대로, 내 좋아 하는 대로 살아도 됩니다. 그렇게 살았다고 하나님이 책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그날을 정해 놓으시고, 그날이 오기전에 꼭 준비해야 할일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신분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죠. 우리의 신분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누군가가 알려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죄인에서 의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죄인에서 의인되는 방법은 사람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1:2) 위에 있는 성경 말씀은 지혜의 왕 솔로몬이 한 말씀입니다. 40년 동안 이스라엘의 왕을 하면서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리고 나서 한 말입니다. 내가 세상에서 가족과 이웃을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그것이 헛되다고 한다면 허무주의에 빠지고 말것입니다. 솔로몬 왕이 인생을 아무 의미없이 살았다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80평생을 살아보니 하나님 없이 사는 인생이 헛되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요즈음 파리 올림픽의 열기가 가득합니다. 4년 동안 수많은 땀흘려 노력한 선수들은 메달을 받으므로 부와 명예를 얻을 것이나 이 또한 하나님이 없는 삶이라면 헛된 것이 될것입니다. 헛되지 않은 인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60년을 불편한 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