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이 진주에서 30분 일찍 출발하였다고 하여 서둘러 수원 터미널에 갔더니
11시30분...12시경 도착하려나 하고 기다려도 오지 않습니다.
12시30분 부산교통 빨간색 버스가 도착합니다.
수원터미널 건너편으로 온다던 버스는 정문쪽으로 도착
건너편에서 기다리던 부모님들이 황급히 건너갑니다.
저는 빨리 갈 수 없어서 딸에게 가보라 하였더니
아들.. 터미널 안에 들어가 나에게 전화하고,
급하게 간 딸은 전화기를 갖고 가지 않아
내가 아무리 전화해도 소식없고, 동생만 찾아 이버스, 저버스 기웃거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급히 아내에게 건너가게 하여 아들과 딸을 데리고와
시간은 좀 걸리지만 아들이 좋아하는 회를 먹이기로 하여
서해안 오이도로 향했습니다.
오랫만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늠름하게 성장한 아들이 대견해 보입니다. ^^&
출처 : 자랑스런공군가족
글쓴이 : 671)근식(父)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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