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과 복음

목사가 제사장이다???

사하라84 2009. 3. 13. 21:15

 예전에는 강대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인간의 모습을 감춘다고 까운을 입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느날부터 박사 까운이 등장하더니, 많은 분들이 용기를 내어 입는다.

그것이 자연스럽게 보편화 된 모습이다.

신약 시대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구약의 제사장의 복장은 필요치 않은 것이다.

왜냐면, 목사가 제사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장차림의 옷을 입고 복음을 전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당신들은 모든 일에 흠이 없는 것처럼 강대상위에서 율법을 사용하여 호통을 치며, 더 열심히 믿음 생활을 하도록 독려하지만, 율법은 행할수록 죄인으로 드러나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열심히 가르치기는 한다.

 

그렇게 가르치면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것인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인간은 복음을 듣고 구원받지 못한 상태에서, 율법을 사용하면 점점 더 악해져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다.

율법의 힘은 자기의 공로를 나타나게 만들고, 하나님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목사는 내가 지금 온전하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있는지, 아니면 땅에서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하는지 자신을 돌아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