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의 소식이 없어서...
보고픈 마음에 단숨에 아들이 있는 제2여단까지
1시간에 달려갔습니다.
물론 면회 간다는 소리는 없이요.
가기만 하면 만날줄 알고 좋아하는 김밥과 치킨을 준비하여
부대 앞 정문 먼 발치에서 근무하는 사병의 모습을 보니
많이 낯익은 모습이었지요.
이런~~ 낭패가...
마침 아들이 근무중이라 면회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고참 선임병에게 양해를 구하고
갖고간 김밥과 제가 쓴 책을 전해 주고,
근무복을 입고 입기에 딸랭이 핸폰으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지만 아들의 얼굴을 보니 또 힘이 납니다. ^&^
사진은 제 블로그에 있습니다.
http://blog.daum.net/kyj3190/?_top_blogtop=go2myblog
출처 : 자랑스런공군가족
글쓴이 : 671용인/성환2여단본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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