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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 있는 나에게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던 자이더니(엡2:12) 저의 어릴때는 무척 가난하여 삶의 목적이 가난에서 속히 벗어나는 것이었습니다. 가정이 어려워 상급학교 진학은 꿈도 못꾸고 부모님과 함께 열심히 일하다보면 언젠가는 가난에서 졸업할 것이란 생각으로 앞만보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20대 중반에는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나라로 돈을 벌러갔는데, 당시로서는 적지 않은 돈을 벌고 미래를 꿈꾸고 살고 있었습니다. 한참 꿈에 부풀러 있을 때에 운명의 장난인지 직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중증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밝은 미래가 펼쳐 지리라' 생각할 즈음 제 인생에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건강하게 뛰어다니던 몸이 겨우..

그날이 오기전에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전11:9) '내 맘대로 살아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에게 누를 끼치지 않고 내 하고 싶은대로, 내 좋아 하는 대로 살아도 됩니다. 그렇게 살았다고 하나님이 책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그날을 정해 놓으시고, 그날이 오기전에 꼭 준비해야 할일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신분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죠. 우리의 신분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누군가가 알려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죄인에서 의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죄인에서 의인되는 방법은 사람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