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귀한 말씀

[스크랩] 황수관 박사 초청 신바람 건강 전도 간증집회(유감!)

사하라84 2010. 2. 20. 02:37

황수관 박사 초청 신바람 건강 전도 간증집회

 


▲웃음이 예술인 황수관 박사

신바람은 하나님의 바람이다. 신바람을 맞으면 건강해진다. 주님을 만나야 건강해지고 죽을병도 낫는다.

세상을 살면서 중요한 것이 여러가지 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이다. 재물을 잃으면 조금 잃었고,

명예는 많이 잃었고, 건강을 잃으면 전체를 잃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건강할때 건강관리를 잘하라.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항상 기뻐하라 / 쉬지 말고 기도하라 /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원문보기 : http://www.usaamen.net/news/board.php?board=news&command=body&no=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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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오늘의 기독교를 보면서 애통함을 금할 수가 없다.

예레미야의 애가가 떠오른다.

 

이스라엘의 심판을 외쳤던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

23년동안 부지런히 소리쳤지만 결국은 듣지 않았고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었다.

성전 문 앞에서 이것이 성전이라는 거짓말을 믿지말라고 외쳤으나 오히려 미친자라고 조롱당하고 배척을 당했었다.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그는 이스라엘의 미래의 운명을 보았다.

그래서 그는 외쳤던 것이다.

 

예레미야나 모든 예언자들이 왜 비판의 목소리를 내었을까?

그들이라고 축복 받아라는 말을 할 줄  몰라서 그랬을까?

원래 그들의 속이 삐툴어져서 그런것일까?

그들이 속에 비판의 영이 있어서일까?

그들이 마음이 쓴뿌리가 있어서 그런것이었을까?

 

요즘 뿐 아니라

가면 갈수록 필자는 한숨만 절로 나온다.

유명하다는 목사나 성공했다는 강사들의 전하는 것을 보면 어쩌면 그리도 한결같은 "성공" 뿐일가?

 

하기사

필자역시 예전에는 그런 설교나 간증에 환장했었으니까...

우선 듣기에는 그런 설교나 강의가 참 와 닿는다.

성공이니 축복이니 하는 것들이 일단은 거부감이 없으니까...

 

황수관 박사의 신바람 강의에 한 때 매료된 적이 있었다.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여전한 인기가 있다니 참 새삼스럽기는 하다.

인터넷 기독 싸이트를 서핑하다가

그래도 자주 들락거리는 싸이트에서 모처럼 황박사의 기사가 들어왔다.

예전 생각도 나고 해서 한번 기사를 들어가보았다.

 

이런 기사를 보고 있자니 정말 한숨만 터져 나온다.

예전에 듣던 것과 다를것이 없었는데...

그 당시에는 기뻐하며 최고라고 추켜주었고 여러 사람들에게 권하기까지 했던 필자가

지금은 자꾸만 울화통만 치밀어 오른다.

 

가까운 지인은 필자보고 왜 그렇게 비판 일색의 글을 쓰느냐고 걱정한다.

필자라고 좋은말 아름다운 글을 쓸줄 몰라서가 아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기에...

지금이 그저 좋은게 좋은거라고 두리뭉실 넘어갈 때인가?

 

 

세상과 구별되어야 할 교회와 성도들이 전혀 구별은 고사하고

오히려 세상에서 손가락질을 당하고

교회 다니는것이 부끄러울 지경까지 왔건만

오늘날 은혜를 말하고 믿음을 말하고 자랑하는 저들은 도대채 무슨 별나라에서 온것일까?

누구를 탓하겠는가...

 

하나님의 기름부은 받은 종이라는 목사들께옵서

정작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다른 자기 뜻을 위하여 세상과 짝하느라 온통 정신줄을 놓았는데...

그러한 목사들의 입에서 나오는 설교를 듣고 무럭 무럭 자라는 교인들이야 무엇을 기대할고...

 

혹자는 필자를 꾸중한다.

니 혼자 똑똑하고 니 혼자만 옳다하는 교만으로  가득찼다고 말한다.

그 지적이 맞을 수도 있다.

차라리 필자가 엄청 교만해서 필자가 틀리기를 간절하게 소망한다.

 

취근들어 유명하다는 목사들의 설교를 보면서

그리고 오늘 황수관 박사의 간증인지 강연인지를 접하면서

어쩌면 그리도 똑같은 가치와 내용들인지 정말 탄복하지 않을수가 없다.

부흥사들이나 성공한 목사들의 설교 내용에는 어김없이 들어가는 내용이 있다.

 

그들의 최고의 모델은 아이러니 하게도 교단 교파를 초월해서 "조용기 목사" 라는 사실이었다.

조 목사를 한것 추켜세워준다. 혹시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 초청 강사로 가고 싶어서는 설마 아니겠지만...

묘하게도 필자가 비평했던 대부분의 목사들의 설교가운데 어김없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빠져서는 안되는 것이 "십일조" 와 "주일성수" 와 " 새벽기도" 와 십일조 영웅으로 둔갑한

'록펠러" 이야기 였다. 여기에 대하여 교인들이 모르는 불편한 진실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부흥사들이 말하지 않는 록펠러의 진실" http://blog.daum.net/lkd1188/6038120  (필독)

 

황박사의 강연이나 간증은 편안하게 듣기에 아주 좋다.

아무생각 없이 듣고 웃다가 끝난다.

개콘 저리가라할 정도로 폭소와 웃음과 아멘으로 뜨겁다.

 

객관적으로 들어 보면 사람들의 귀에 속속 들어온다.

특히나 황박사의 이력은 아주 놀랍지 않은가?

연세대학교 의학박사라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의사가 건강에 대하여 말하면서 성경 본문을 이리저리

짜집기 해대면 과연 그럴듯하니 말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것이야 누구나 아는 삶의 지혜요 상식이다.

사실 웃음은 어지간한 병력을 이기는 힘이 있다.

 

웃음치료가 의학계에서의 하나의 학과로 각광을 받고 있으니

황박사의 강연이 설득력이  넘칠 수 밖에 없다.

필자는 그것 자체를 시비하려는게 아니다.

 

성공하는 법이나 건강해 지는 비결을 시비하려는것도 아니다.

무엇 때문에 필자가 욕 먹어가면서 시비하는가?

그것은 바로 황박사나 목사들이 한결같이 "성경" 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설교자나 목사나 간증자들이 무엇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가?

 

"복음" 을 전한다는 것 아닌가?

그러면 복음을 전하라.

 

복음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이요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는 것이다.

 

목사가 왜 설교하는가?

바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전하려는 것이 최고의 목적이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 아들로 인하여 어떻게 죄 사함을 받았으며 이제 그 아들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자녀요 백성으로서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쳐야 한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서 하나님 앞에 사는가를 전파하고 가르쳐야 하는것이고 이것을 종합해서

"복음의 진리" 를증거하는 것이 설교요 간증이요

먼저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가 마땅히 전해야 하는 사명이라는 말이다.

 

여기에 어떻게 교회 건축이니 성전건축이니 십일조 잘해서 성공하고 축복받자느니가 끼일 수가 있는가?

 

더욱 가관인것은 황박사의 강연이 점입가경이다.

그의 강의 전부를 보면 마치 이명박 대통령을 찬양하는 것 외에 뭐가 있는가?

 

이 자리가 사람을 추앙하는 자리인가?

예수 그 이름을 높이고 찬양해도 부족할 판에 지금 뭐하자는 것인가?

그러고도 장로라고 할 수 있는가?

그러고도 하나님의 이름을 말할 수 있는가?

 

설교자들 역시 똑같다.

지금 자신이 정말 하나님을 믿는다면 지금 자기가 누구 앞에 서있다고 생각하는지 알고나 저러는가?

 

하나님 앞에서 지금 복음을 전하는 것인가?

아니면 사람앞에서 쇼를 하고 있는가?

필자의 쓴소리가 너무 독설적인가?

 

한번 다시 황박사의 강연을 보라!

 

오직 남는것은 이명박 대통령을 찬양하는 것하고 성공하기 위해서 웃어야 하고 교회에 십일조 잘내야하고

목사들이 그래도 선하고 착하기 때문에 겸손하기에 웃는다고 말하면서 은근히 목사와 교인들을 구별하고 있지 않는가?

 

개혁을 위하여 쓴소리와 비평을 하는 이들을 향하여서

결국 한다는 소리가 교만하고 믿음이 없고 비뚤어졌기에 그런다는 의미가 아닌가?

 

필자가 서두에 예레미야 선지자를 언급하였다.

이스라엘을 향하여서 비판의 소리를 했던 에언자들이 결국 지금의 성공한 목사들과 황박사의 기준으로 본다면

하나님의 복은 고사하고 하나님의 대적자라는 것과 같은 망발을 하고 있는것이다.

 

기억하라!

 

구약시대의 예언자들을 비웃고 조롱했고 핍박했던 이스라엘과 종교지도자들을 똑똑히기억하라!

그들도 똑같이 그랬었다.

왜 예언자들은 한결같이 흉한 소리와 심판을 경고하는 말만 하였을까?

듣기 좋은 소리 할 줄 몰라서인가?

 

과연 항상뻐하고 쉬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바울 사도의 편지가 무엇을 말하는지 상고해보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가 생각해 보라.

 

항상 기뻐하십시오.

언제나 기도에 힘쓰십시오.

어떤 처지에 있든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마십시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뜻입니다.(살전5:16~18) 현대어.

 

이 말씀이 성공하려면 웃어야 하고 겸손해야 하고 그래야 기적이 나타난다는 것을 위한 말씀인가?

바울 사도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성공하기 위하여 기뻐하고 감사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편지한 것인가?

 

바울은 그의 서신서를 통하여 자기를 본받으라고 하였다.

그의 모든 삶은 오직 예수의 십자가의 흔적 투성이었기 때문이다.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았던 바울이 달려갈 길을 마치고 전한 것이 예수의 고난에 동참하라는 것이며

자기를 본받으라고할 정도로 온전히 하나님 앞에서 예수때문에 살고 예수 때문에 매를 맞았고

예수 때문에 파선도 당했으며 주리고 목말랐으며 죽을 뻔도 하였다는 것이다.

 

곧 주의 날이 도적같이 이를것을 말하고 있다.

세속에 물들지 말고 자기를 지켜 예수 안에 굳게 서라고 말한다.

주께서 이루신 구원때문에 기뻐하고 감사하며

옳은것과 그른것을 분별하여서 바른길로 복음의 길로 가라고 한것이다.

 

성경은 십자가에서 자기를 부인하라고 가르치건만

왜 하나같이 목사들과 부흥강사들과 간증자들은 성공에 환장을 했는가.

 

성공이 복음인가?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사고가 복음인가?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잡초는 무성하게 자란다는 것이다.

무성하게 번식을 한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이 성공하는 사람들이며 기업가들이며 오로지 일등만이 기억되는 시대가 아닌가?

그러니 복음은 가려지고 오로지 할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가 통하는 것이다.

 

예수와 그의 십자가의 복음은 간데 없고

눈에 보여지는 붉은 십자가 뿐이다.

 

교회는 많은데 십자가의 길을 가고 복음으로 사는 교회가 거의 없다.

전부가 성공병에 걸려서 죽기살기로 달려간다.

예수 이름을 팔면서 오직 성공과 축복만을 위하여 무엇이든지 섬기는 것이다.

예수도 섬기고 하나님도 섬기고 돈도 섬기고....

 

이스라엘이 왜 그토록 고난의 길을 가야만 했는가?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서 숭배하였기 때문이다.

 

바알과 아세라가 오늘날 돈 신이다. 맘몬을 숭배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는 것 뿐이다.

 

십자가는 성공이 아니다.

십자가는 죄 에 대한 승리이며 구원이며 속죄함이며 예수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는 표적이다.

 

복음에는 성공이나 긍정이나 적극적인 사고하고는 관계가 없다.

당신이 만일 하나님의 종이라고 확신 한다면 이렇게 말해야 한다.

 

로마에 사시는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께 그리스도 예수의 종 나 바울이 이 편지를 씁니다.

나는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전도자가 되었고, 복음을 전하도록 이세상에 보내진 사람입니다.

이 복음은 이미 오래 전에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해 성경에 약속하신 것으로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소식입니다.

그분은 인간의 몸을 입고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한 본성을 지닌 그분의 능력 있는 아들이신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천한 죄인인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넘치도록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분은 하나님께서 온 인류를 위해 하신 그 위대한 일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라고 나를 보내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께 순종하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롬1:1~5)현대어.

 

설교자나 간증자나 부흥사들이 무엇을 전파해야하는지 잘 기록하고 있다.

전도자의 사명이 있다고 믿는가? 역시 동일하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통하여 무엇을 이루셨고

어떻게 우리의 구원자가 되었는가를 전하라!

 

믿고 안믿고는 우리의 몫이 아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고 자라게 하시는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지금 설교자들이나 전도 간증자들이나 부흥강사들이 과연 무엇을 전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이 과연 무엇인가?

 

2010/02/19.ⓒ 사랑그리고편지.

 

출처 :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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